넷마블 각 게임 토큰, 자사 다른 타이틀에서도 쓴다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20일, 자사 MBX 생태계 토큰 경제 시스템 유니온 토크노믹스(Union Tokenomics)를 공개했다.

유니온 토크노믹스는 MBX 생태계 브릿지 토큰인 MBXL을 중심으로 이네트리움(ITU), 테라이트(NKT), 아스테라이트(NKA), 파이터즈 클럽 토큰(FCT) 등 MBX 내 게임 토큰이 하나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MBX 생태계에서는 유저들이 각 게임 토큰을 얻고 이를 MBXL로 교환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통해 브릿지 토큰 활용처를 넓하고, 각 게임 토큰이 여러 게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대한다. 예를 들어 기존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에서만 획득 가능했던 이네트리움(ITU) 토큰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에서도 활용하는 방식이다. 마브렉스는 최근 출범한 MBX 3.0에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적용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마브렉스는 지난 19일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MBX 생태계에 입점했다. 이 게임은 모두의마블 후속작으로, 전작 게임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했다. 게임 재화 메타캐시는 게임 토큰인 이네트리움(ITU)과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브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