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닉 사태 다룬다, 오버워치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7일 방송

오버워치 미니시리즈 '제네시스 파트원: 던'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 오버워치 미니시리즈 '제네시스 파트원: 던'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지난 1일 오버워치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 2 애니메이션 ‘제네시스 파트 원: 던 (GENESIS PART ONE: DAWN)’이 발표됐다. 3부작으로 구성된 미니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오는 7일 1시(한국시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애니메이션은 오버위치 세계관을 뒤흔든 ‘옴닉 사태’를 다룬다. 옴닉 사태는 인간이 발명한 인공지능 로봇 옴닉이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키고, 이후 전 세계에서 대규모 전쟁이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통칭한다. 옴닉에 맞서기 위해 많은 이들이 힘을 합쳤고, 이에 따라 세계평화유지군 오버워치가 출범하게 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 따르면 오버워치 멤버 토르비욘, 아나, 라인하르트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또한 옴닉 개발부터 대규모 전쟁까지의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오버워치 팬들은 오랜 기간 진전되지 않은 게임 스토리에 목말라 있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높은 퀄리티로 인기를 얻자, 오버워치 스토리 애니메이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다. 이번 애니메이션이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제네시스 파트 원: 던 트레일러 (영상출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