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간단함이 매력, 타워 디펜스 '쓰론폴' 호평

타워 디펜스는 다양한 빌드업으로 여러 전략을 짜는 게임성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다소 복잡해서 부담을 느끼는 게이머도 적지 않은데, 간단함을 특징으로 앞세운 신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어 '매우 긍정적' 평가를 기록 중인 쓰론폴(ThroneFall)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그리글리 게임즈가 제작한 쓰론폴은 왕국 재건기를 그린다. 낮에는 왕국을 건설하고, 밤이 되면 몬스터 습격을 막아 왕국을 지키며 생존해야 된다. 적을 물리쳐 얻는 코인으로 건물을 짓고, 침입을 방어하는 전형적인 타워 디펜스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주인공이 직접 말을 타고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을 직접 공격하거나 군대를 지휘해 전술을 펴는 것도 가능하다.

쓰론폴은 3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352명 참여, 97% 긍정적)’을 받고 있다. 유저 리뷰에서는 아기자기한 그래픽, 간단하고 직관적인 게임성, 7,000원 대의 저렴한 가격 등이 맞물리며 가볍게 하기 좋은 타워 디펜스라는 평이다. 플레이 레벨이 4개밖에 없어 분량이 짧아 아쉽다는 의견이 있지만, 정식 출시 이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 시즌 5 신규 DLC가 2위에 올랐다. 이어서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와 함께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또한 할인을 시작하며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새 시즌을 시작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가 전일 대비 약 1만 명 증가한 8만 3,636명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이어 돈 스타브 투게더가 5만 7,191명을 기록해 1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