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시리즈 아버지와 만난 마동석, 신작 출연 암시?

마동석과 나고시 토시히로 (사진출처: 마동석 인스타그램)
▲ 마동석과 나고시 토시히로 (사진출처: 마동석 인스타그램)

최근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와 의문의 촬영을 진행해 게임계에서 화제가 된 인기 영화배우 마동석이, 이번에는 용과 같이 시리즈 아버지 나고시 토시히로 디렉터를 만났다.

지난 5일 ‘범죄도시’ 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이 나고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나고시 디렉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했다. 방문 목적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나고시 디렉터 신작 출연과 관계가 있으리라는 추측이 나온다.

나고시 스튜디오 메인 디렉터 나고시 토시히로는 과거 용과 같이 시리즈 총괄 디렉터이자 스튜디오 설립자였다. 그는 지난 2021년 초 회사를 퇴사하고, 2021년 11월부터 넷이즈 산하 나고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지난 7월 ‘데스 스트랜딩 2(Death Stranding 2)’를 제작 중인 코지마 프로덕션에 방문했다. 그가 캐릭터 모델링 제작에 사용되는 3D 스캔 장비를 사용하는 영상과,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와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돼 데스 스트랜딩 2 출연이 점쳐지고 있다.

코지마 히데오와 나고시 토시히로 모두 영화적 연출이 사용되는 게임을 제작했으며 실제 배우를 모델로 자주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마동석 배우를 인 게임 캐릭터로 활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과연 마동석 배우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을지 팬들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