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들어보자, 역전재판 456 합본 내년 1월 25일 출시

▲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이 있으나 한국어로 출시되지 않아 아쉬움을 샀던 역전재판 4,5,6편을 본격적으로 즐겨볼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온다. 세 게임을 하나로 묶은 합본판이 내년 1월 국내에 출시된다.

캡콤은 21일 진행한 도쿄게임쇼 2023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타이틀은 기존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가 아닌 신임 변호사 오도로키 호스케의 성장 이야기와 게임 내에서 다뤄지즌 법의 암흑시대를 그린 세 작품을 담았다.

주요 등장인물은 오도로키 호스케를 포함해, 나루호도 류이치, 미츠루기 레이지, 나루호도 미누키, 키즈키 코코네 등과 함께 가류 코야, 유가미 진, 나유타 사드마디 등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까지 언어 6종을 지원하며 각 언어별 음성도 담긴다. 출시일 발표와 함께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한국어 음성을 들어볼 수 있다.

▲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타이틀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본편과 함께 5편과 6편에 DLC로 각각 포함된 역전의 귀환과 시간을 뛰어넘은 역전도 특별편으로 수록된다. 아울러 첫 플레이부터 각 에피소드를 챕터 단위로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 런처와 선택지 결정과 문장 넘기기를 자동으로 진행하며 이야기를 집중해서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케스트라 홀, 아트 라이브러리, 액션 스튜디오 등 게임 내 음악, 아트, 액션, 음성 등을 모아서 보는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은 내년 1월 25일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 현장에서 증거를 찾고, 증언에서 모순을 찾아 피고인을 변호해야 한다 (사진출처: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프로모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