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르세라핌 컬래버 스킨 게임 내 모습 공개

▲ 오버워치 2 르세라핌 뮤직비디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지난 19일에 공식 발표된 오버워치 2 르세라핌 컬래버레이션 스킨 게임 내 모습이 짧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지난 28일 오버워치 공식 틱톡에 공개됐다. 17초 분량 영상을 통해 트레이서, 키리코, 브리기테, D.VA, 솜브라가 르세라핌 컬래버레이션 스킨을 입은 캐릭터들이 춤을 추는 듯한 동작을 담아냈다. 영상에 나온 게임 내 동작은 기존에 게임에 포함되어 있던 감정표현 일부를 따온 것으로, 영상 화질이 높지는 않지만 스킨의 전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지난 27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퍼펙트 나이트 뮤직비디오와도 연결된다.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두 그룹의 컬래버레이션 일환으로 안무를 연습하는 르세라핌 멤버들과 콘서트를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버워치 영웅 모습을 실사와 애니메이션으로 담았다.

▲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오버워치 2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 (영상출처: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





▲ 28일 틱톡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게임 내 모습(좌)와 27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스킨 모습 (우) (사진출처: 오버워치 틱톡/하이브 레벨 유튜브 채널 뮤직비디오 갈무리)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르세라핌 스킨을 입은 캐릭터 모습을 고화질로 볼 수 있으며, 르세라핌의 팬이라는 점을 의상을 통해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아울러 차로 꽉 막힌 도로를 주파하는 키리코와 D.VA,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일행을 따돌리고 먼저 콘서트장에 입장하는 솜브라, 과거로 시간을 돌리는 시간역행으로 집에 놔두고 온 콘서트 티켓을 가져오며 문제를 해결하는 트레이서 등 각 영웅 특징을 잘 녹여낸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오버워치 2와 르세라핌 컬래버레이션 전용 게임 모드와 스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월 31일 공개되며 11월 2일부터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5일 블리즈컨 현장에서 싱글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