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시뮬레이션 ‘화산의 딸’, 공식 한국어 지원 시작

화산의 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토브인디)
▲ 화산의 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토브인디)

양단런 공작실은 12일, 스토브인디에 ‘화산의 딸(Volcano Princess)’을 정식 출시하고 한국어 지원 소식을 전했다.

화산의 딸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임의 배경은 검과 마법, 기사도와 연금술이 존재하는 가상의 국가 볼케이노 킹덤이다. 플레이어는 볼케이노 킹덤에서 어린 딸을 키우는 은퇴한 기사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딸을 키워나가야 한다.

게임은 프린세스 메이커와 비슷하게 일정을 관리해 음악, 미술, 무술 등의 학습활동과 아르바이트 및 모험으로 딸을 성장시키면 된다. 플레이어는 성장 상황에 따라 약 50여 개의 엔딩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엔딩은 감정 엔딩과 직업 엔딩으로 구분돼 이 조합을 만나보는 재미도 있다. 플레이어가 어떤 육성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미니게임도 등장한다.


화산의 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토브인디)
▲ 화산의 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토브인디)

양단런 공작실은 “화산의 딸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양단런 공작실의 첫 번째 게임인 화산의 딸은 저희의 '딸'을 키우듯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만들었다”며, “지난 3년 동안 이 게임이 태어나 말을 배우고 걸음마를 익히는 것을 지켜봤고, 드디어 유저들을 만나게 됐다. 이 게임이 여러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산의 딸’ 스팀판 한국어 지원 여부는 현재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