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4년 로드맵 발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4년 로드맵 (사진제공: 블리자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4년 로드맵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20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2024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홀리 롱데일(Holly Longdale) 총괄 프로듀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를 돌아보는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의 미래에 대한 개발팀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먼저 2024년 초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2.5 콘텐츠 업데이트 ‘재생의 씨앗(Seeds of Renewal)’이 이뤄진다. 해당 업데이트에서 플레이어들은 추종자 던전을 모험하고, 용군단 후일담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아울러 재생의 씨앗은 20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PTR)에서 체험 가능하다.

이어 2024년 연내 출시를 예고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클래식(Cataclysm Classic)의 사전 테스트는 20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면 대격변 클래식에 적용될 레벨 상한(85레벨), 신규 종족 늑대인간 및 고블린, 신규 전문기술 고고학과 같은 여러 편의성 개선 사항 및 콘텐츠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지난 1일 정식 적용된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 2단계도 시작된다. 2단계에서는 레벨 상한이 기존 25레벨에서 40레벨로 확장되고, 놈리건이 새로운 레벨링 공격대로 추가된다. 또한 가시덤불 골짜기는 새로운 야외 플레이어 간 전투 지역으로 탈바꿈된다.

클래식 하드코어 서버에서는 ‘1인 자수성가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캐릭터 생성 후 60레벨까지 타 플레이어와의 거래, 경매, 우편 기능이 제한되고, 60레벨을 달성하면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드다.

이번 로드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로드맵 (사진제공: 블리자드)_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2024년 로드맵 (사진제공: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