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규 무기, 발로란트 저격소총 ‘아웃로’ 추가한다

발로란트 에피소드 8 디파이언스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 발로란트 에피소드 8 디파이언스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6일, 발로란트(VALORANT) 에피소드 8 ‘디파이언스(DEFIANCE)’ 첫 번째 액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액트에는 발로란트 첫 신규 무기 ‘아웃로(OUTLAW)’와 배틀패스가 포함된다.

신규 무기 아웃로는 더블 배럴 저격소총으로, 경형 방어구를 착용한 상대의 몸통을 쏴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또한 확대 고정 후 단 한 발의 탄환만 발사하는 오퍼레이터나 마샬과 달리, 확대를 풀지 않고도 강력한 탄환을 빠르게 두 발 쏠 수 있다. 다만, 재장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전략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추억팩’ 세트를 통해 아웃로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추억팩에는 3가지 색상 변형이 가능한 스킨 2종, 아웃로 플레이어 카드, 총기 장식, 스프레이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물의 힘이 깃들어 있는 ‘쿠로나미 스킨’이 출시되며, 화이버옵틱 고스트, 택티플레이 팬텀, 가드레일 해머, 서니 사이드 업 총기 장식 같은 새 아이템을 포함한 신규 배틀패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로 추억팩 디자인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 아웃로 추억팩 스킨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니콜라스 스미스(Nicholas Wu Smith)’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아웃로가 경형 방어구에 효과적이기에 현재 메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플레이어로 하여금 라운드에서 보조 스킬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더욱 치밀하게 고민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로란트 에피소드 8 ‘디파이언스’ 액트 1 업데이트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