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겨울 2차 업데이트로 생활 콘텐츠 ‘달빛 섬’ 추가

마비노기 2차 겨울 업데이트 (사진제공: 넥슨)
▲ 겨울 2차 업데이트를 선보인 마비노기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에 ‘G26 운명의 바람’ 2부와 신규 생활 콘텐츠 ‘달빛 섬’을 추가하는 겨울 2차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시나리오 퀘스트 개념인 메인스트림 ‘G26 운명의 바람’ 2부에서는 멸망의 위협에 맞서는 용병단의 투쟁이 이어지며, 자취를 감춘 떠돌이 용병 ‘델가’의 행적을 쫓는 ‘밀레시안’과 용병단의 여정이 펼쳐진다.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 처치 및 2부 완료 시 신규 인챈트 스크롤 ‘증오’와 각종 버프 효과의 ‘흰 바람 맺힌’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생활 콘텐츠 ‘달빛 섬’도 추가한다. 달빛 섬은 ‘던바튼’보다 큰 규모의 개인 공간으로, 낭만 농장 6레벨 달성 및 가이드 퀘스트를 완료 시 입장 가능하다. 지형을 변경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낭만 농장 설치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으며, ‘G26 운명의 바람’을 완료하면 달빛 섬에 방문한 NPC들로부터 버프 효과, 상점, 각종 달빛 선물들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 번 방문한 NPC를 섬의 주민으로 초대해 생산 활동에 도움을 받거나, 달빛 섬에서만 제작 가능한 특별 아이템을 제작하고 생산력 향상 스킬을 획득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낭만 농장도 개선한다. 동일 설치물 연속 설치가 가능해지며, 다중 선택된 설치물의 일괄 이동 및 회전 기능을 지원한다. 또 아이템 미리보기, 주크박스 플레이리스트 설정 등 각종 편의성 기능도 추가한다.

넥슨은 마비노기 겨울 2차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15일까지 스펙업과 직결되는 자신만의 콤보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션 난도를 낮춘 것과, 스킬 및 구간별 보너스 퍼센트 수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NPC ‘블랙 요원 조’에게 대표 캐릭터를 등록한 후, 각종 미션 보상으로 받은 카드 파편과 포인트를 모아 카드 슬롯을 완성하면 ‘블랙 콤보 카드’를 만들 수 있다.

같은 기간 프리시즌 이벤트 ‘한 겨울의 버닝업!’도 이어간다. 기간 내 접속자 전원에게 ‘프리미엄 콤비네이션 멤버십’, ‘200레벨 케라우노스 펫’, ‘켈틱 무기 대여’ 등의 혜택을 지급하며, 주말에는 각종 추가 버프 효과를 제공해 한층 더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마비노기 겨울 2차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