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쓰론앤리버티에서 2월 중 공성전 시작한다

▲ TL 공성전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MMORPG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공성전 계획을 발표했다.

공성전은 스톤가드 성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2월 초 각 서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성을 차지한 길드는 누적된 세금 중 일부를 승리 보상으로 받는다. 공성전 진행 중에는 세금을 빼앗을 수 있는 ‘약탈지 점령’이, 종료 후에는 세금을 옮기는 ‘세금 수송’이 진행된다.

공성전에서 플레이어는 성을 직접 공격하거나 캐릭터를 성 위로 올려줄 수 있는 4종의 공성 골렘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날씨를 활용해 접근 가능한 ‘하수구 침입’, 공중을 나는 거대한 고래 ‘기간트리테’에서의 활강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 TL 공성전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한편 TL은 오는 31일 ‘능력치 통합’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 후 아이템의 공격 옵션(명중, 치명타, 강타 적중)이 무기 종류와 상관 없이 모두 호환되어 적용된다. 안종옥 PD는 “TL은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특정 무기 조합이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급격한 아이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장비 능력치의 변경은 일부에만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종옥 PD는 “즐겁게 플레이해주고 계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모든 개발진이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 보충에 대해서도 곧 계획을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

TL 공성전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