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디버깅 단계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 대한 정보가 차차 공개되기 시작했다. 

지난 2일 확인된 스팀DB 정보에 따르면 약 두 달 전부터 DLC 관련 파트 추가와 함께 디버깅이 진행됐다. 디버깅은 지난 2일까지 약 한 달 가량의 간격으로 이루어졌다.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작년 2월 공개된 엘든 링의 첫 DLC다. 공개된 일러스트에 따르면 엘든 링 주요 캐릭터인 말레니아의 쌍둥이 데미 갓 '미켈라'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추측됐다. 미지의 인물이 갈대숲에서 불타버린 황금 나무와 그 아래 폐허를 바라보는 일러스트 등으로 DLC 배경과 스토리가 예상된 바 있다.

이번 DLC는 기존작 첫 DLC 출시 대비 그 간격이 매우 긴 편으로 확인돼 콘텐츠 볼륨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개발사 프롬 소프트웨어가 신작 중 하나였던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 개발을 위해 인력이 분산되며 기간이 늘었다는 추측도 있었다.

한편,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지난 9월 반다이남코 유럽 CEO 아르노 뮬러를 통해 곧 출시될 것임이 확인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