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느낌 신작 '크리처스 오브 아바' 발표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3.08 15:36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7일 스튜디오 치빅(Chibig)과 인버지 스튜디오(Inverge Studios)가 공동 개발하는 액션 어드벤처 신작 ‘크리처스 오브 아바(Creatures of Ava)’를 공개했다.
크리처스 오브 아바는 행성 ‘아바’의 생명을 앗아가는 전염병으로부터 크리처들을 구출한 다음, 이를 길들이고 육성하면서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는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주인공은 22살의 여성 모험가 빅(Vic)으로, 침착하고 기민한 연구원 타비사(Tabitha)와 여정을 함께 한다. 빅과 타비사는 나리 정글이나 신비로운 마루바 늪 등 독특하고 신비로운 생태계를 탐험하며, 행성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일부 크리처는 현지 나암인들이 ‘시들병’이라 부르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에 걸리며, 이후 아바 행성 주민들을 공격하는 일종의 ‘돌연변이’로 변질된다. 전염된 해당 크리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플루트 연주를 교감에 성공해야 한다. 치유된 크리처는 유저를 따르게 되며, 그 뒤로 해당 크리처를 직접 조종하고 크리처만의 고유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크리처스 오브 아바는 연내 PC,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