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신규 20인 PvP 전장 '성물 점령전' 추가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3.28 11:50
넥슨은 27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PC MMORPG ‘히트2’에 신규 전장 ‘성물 점령전’을 포함한 ‘계시자의 성물’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성물 점령전은 레벨 50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PvP 전장으로, 각 20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진영이 승리를 두고 경쟁한다. 성물 점령에 성공하거나 맵 중앙에서 나타나는 보스 몬스터를 비롯해 각종 몬스터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더 높은 누적 포인트를 보유한 진영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점령전 내 몬스터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주문서로 상대 진영에 다양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인터 서버 필드‘몰락자의 은신처 내 다섯 번째 신규 지역 ‘암흑 버섯 군락지’도 선보였다. 몰락자의 은신처 기존 지역보다 한층 높은 난도가 특징으로, 위력적인 광역 공격을 펼치는 보스 몬스터 광폭한 슬라임 퀸이 등장한다.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면 숨죽인 신성의 글러브, 봉인된 신념의 튜닉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3로 돌아온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를 오픈하고, 길드 보상을 강화하는 등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또 황금의 사명 미션을 개편해 더욱 효율적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고, 미션 완료 후 필요 점수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고대 장비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규 전설 투혼, 투혼 융합 시스템 추가, 신규 룬 업데이트 등을 선보였다.
한편, 히트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클래스 소식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규 마법 클래스는 공격과 방어 스킬을 고루 갖췄고, 원거리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히트2 계시자의 성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