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셀 개발사 신작 '윈드블로운' 전투 영상 공개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4.04 12:24
'데드셀(Dead Cell)' 개발사 모션 트윈(Motion Twin)이 신작 '윈드블로운(WINDBLOWN)' 플레이 영상을 통해 자세한 전투 방식과 무기 정보를 공개했다.
영상은 우선 주인공 리퍼가 재빠르게 이동할 때 사용 가능한 스킬 ‘대쉬(Dash)’를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대쉬를 활용해 하늘에 떠 있는 섬들 사이를 번개처럼 오고 가거나, 적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도 일부 소개됐다. 플레이어는 쌍수 단검, 대검, 장창, 활, 수리검 등을 활용해 적과 전투할 수 있다. 무기는 저마다 서로 공격 범위와 방식을 지녔으며, 최대 체력 증가나 치명타 강화와 같은 효과가 붙은 경우도 존재한다.
여기에 더해 플레이어는 탐험 시작 전, 간단한 버튼 조작을 통해 최대 두 가지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처한 상황에 맞는 콤보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적 처치 시 에너지가 충전되는 스킬 ‘크리스탈라이즈(Crystallize)’, 각각 효과가 다른 장신구,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물고기(Fish) 등 장비들이 존재한다.
특히 잠겨져 있는 장신구를 해제하게 되면 이중 공격, 화살 추가 발사, 치유 등 새로운 능력들이 개방된다. 리퍼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들을 처치하고 보스와 대면할 수 있다.
윈드블로운은 2024년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로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