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과 전투 호평, 스텔라 블레이드 메타 82점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4.25 11:05
오는 26일 출시되는 액션 RPG ‘스텔라 블레이드(Stellar Blade)’에 대한 해외 매체 사전 리뷰가 공개됐다. 특히 액션과 전투 요소에서 크게 호평 받았으며,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린다.
스텔라 블레이드 국내외 매체 평가는 24일 밤 11시부터 게재됐으며, 25일 11시 기준 메타크리틱에서 총 110개 매체가 참여해 82점을 기록 중이다. 참여 매체 수가 상당해 화제성을 짐작할 수 있으며, 개발사 시프트업의 첫 콘솔 타이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수한 평가를 기록한 셈이다.
대부분의 리뷰는 게임의 액션과 전투 부문을 크게 호평했다. 여러 스킬과 전투 방식을 제공해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며, 보스 전투가 박진감 넘친다는 평이 나온다. 일부 매체는 "액션게임 팬이라면 반드시 플레이해야 할 작품”, “니어: 오토마타 이후 최고의 액션 RPG”이라 극찬했다.
단점으로 지적받은 부분은 게임의 플랫포머 요소다.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퍼즐과 플랫포밍이 동반되는데, 퍼즐은 상당히 흥미롭고 힌트가 제공되는 등 접근성이 높아 호의적인 평가가 많다. 다만 플랫포밍의 경우 지나치게 정교한 타이밍을 요구해 흐름을 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토리와 캐릭터에 있어서는 호평과 비판이 공존했다. 캐릭터와 스토리가 매력적이라는 리뷰도 있었으나, 반대로 오픈월드 탐험과 이야기 전반이 지루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평도 나온다. 일부 매체는 주인공 캐릭터 이브가 지나치게 아름다운 외견에 비해 평면적이라고 지적했으나, 또 다른 리뷰들은 외모 이상의 매력을 지녔고 세계관에 어울린다며 극찬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6일 PS5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