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톡 + D&D 주점, 터번 톡 2분기 출시

터번 톡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터번 톡 공식 X 계정)
▲ 터번 톡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터번 톡 공식 X 계정)

섬세한 내러티브로 호평을 받았던 커피 톡(Coffee Talk)의 판타지 버전이 올해 2분기 출시를 예고했다.

독일 개발사 젠틀 트롤 엔터테인먼트 (Gentle Troll Entertainment)는 지난 25일, 터번 톡(Tavern Talk) 스팀 페이지와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세계 속 선술집인 ‘나그네 여관’을 운영하며, 손님들의 이야기를 상담하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출시일은 올해 2분기 예정이다.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게임 내에는 그와 어울리는 다양한 요소가 등장한다. 엘프, 수인, 뱀파이어 등 다채로운 종족은 물론, 손님들의 운명을 바꾸는 마법 음료를 제작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직접 퀘스트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님들을 대접하다보면 각각의 이야기와 서로 얽혀 있는 관계, 그 뒤에 숨어 있는 악의 비밀을 파헤칠 수 있다. 실제로 제작진이 커피 톡과 던전 앤 드래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 만큼,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판타지 세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 터번 톡 트레일러 (영상출처: 젠틀 트롤 공식 유튜브 채널)



터번 톡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터번 톡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터번 톡은 PC(스팀)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