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긍’ 공포게임 인디고 파크, 챕터 2 펀딩 시작

인디고 파크: 챕터 2 크라우드 펀딩 (사진출처: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 갈무리)
▲ 인디고 파크: 챕터 2 크라우드 펀딩 (사진출처: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 갈무리)

파피 플레이타임과 비슷한 공포로 호평을 받았던 ‘인디고 파크(Indigo Park)’가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인디고 파크는 지난 19일 스팀에 출시된 1인칭 공포 어드벤처게임이다. 폐쇄된 놀이공원이라는 배경, 마스코트 캐릭터와의 추격전 등 전반적으로 파피 플레이타임을 연상케하는 요소로 5월 27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7,512명 참여, 95%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이에 인디고 파크 개발자이자 유튜버 유니크기스(UniqueGeese)는 챕터 2 개발을 위해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했다. 유니크기스는 “예산이 확보되면 올해 6월 개발을 시작하고 싶다. 1장은 개발하는 데 약 1년이 걸렸는데, 2장도 그 이상은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에 더해 “이미 모든 챕터의 스토리 구상은 끝난 상태지만, 많은 예산이 있다면 훨씬 질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며 덧붙였다.

인디고 파크: 챕터 2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금액은 5월 27일 오후 3시 기준 16만 4,281달러(한화 약 2억 2,403만 원)가 모이며 목표액 327%를 달성한 상태다. 펀딩은 국내 기준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후원자들에 한해 게임 출시 후 인디고 파크: 챕터 2 본편과 아트북, 포스터가 제공된다. 



인디고 파크: 챕터 1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인디고 파크: 챕터 1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인디고 파크: 챕터 2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