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콘솔 동시에, 마블 라이벌즈 7월에 테스트

▲ 마블 라이벌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이즈)

넷이즈게임즈와 마블 게임즈는 31일 자사 슈팅 신작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를 콘솔에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공개한 PC와 함께 PS5, Xbox 시리즈 X|S에도 발매한다.

마블 라이벌즈는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한 6 대 6 슈팅 게임이다. 잔혹한 독재자 '닥터둠'이 2999년 미래의 자신과 충돌함에 따라 수많은 시간대가 얽히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세계가 위기를 맞는다는 자체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멀티버스에서 온 슈퍼 히어로와 빌런이 되어, 두 명의 닥터둠을 물리치고 세계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결전을 이어간다. 콘솔 출시 발표와 함께 베놈, 아담 워록 등 신규 캐릭터와 2099년 도쿄, 스파이더 아일랜드 맵 등 전장이 공개됐다.

▲ 마블 라이벌즈 콘솔 출시 발표 트레일러 (영상제공: 넷이즈게임즈)

마블 라이벌즈는 북미·유럽 등에서 모든 플랫폼을 대상으로 7월 말에 첫 비공게 테스트를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테스트 참여자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스칼렛 스파이더 장식 의상을 증정한다.

넷이즈 에단 왕(Ethan Wang) 수석 부사장은 "콘솔 플랫폼 출시를 통해, 마블 라이벌즈의 이용자층을 크게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 비공개 테스트 단계에서 직접적인 커뮤니티 피드백을 통해, 플레이어들과 함께 최고의 슈퍼 히어로 경험을 만들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