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출구 VR 버전, 메타 스토어로 7월 나온다

8번 출구 VR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마이디어리스트)
▲ 8번 출구 VR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마이 디어리스트)

이변 찾기 장르 열풍을 일으킨 ‘8번 출구(8番出口)’가 VR로 나온다.

‘8번 출구 VR’이 오는 7월 11일 메타 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발매된다. 원작 개발사 코타케 크리에이츠와 VR게임 개발사 마이 디어리스트 협업으로 제작했으며, 지원기기는 메타 퀘스트 3, 메타 퀘스트 2, 메타 퀘스트 프로다. 가격은 8,400원이며, 메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도 받고 있다.

8번 출구는 끝없이 이어지는 지하 통로에서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게임이다. 기발한 이변 아이디어와 리미널 스페이스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팬을 만들었고, 특히 인터넷 방송에서 인기를 끌었다. 수많은 장르 아류작들이 탄생한 것은 덤이다.

▲ 8번 출구 VR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메타 퀘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특히 현실과 구분하기 힘든 리미널 스페이스를 구현한 만큼, VR 기기로 플레이하면 더 높은 몰입감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포장르임에도 실제 무서운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아, 장르 초심자에게도 적합하다.

8번 출구 VR은 오는 7월 11일 발매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 8번 출구 VR 스크린샷 (사진제공: 마이 디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