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벌리 개발사, 차기작은 8인 협동 생존게임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024.06.08 10:12
현실적인 중세 배경 전투를 보여준 시벌리 개발사 '톤 배너'가 신작 생존게임 출시일을 공개했다.
톤 배너 스튜디오는 8일(국내시간), 서머 게임 페스트 2024를 통해 신작 생존 게임 '노 모어 룸 인 헬 2'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앞서 해보기를 10월 3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 모어 룸 인 헬 2는 2013년 출시된 노 모어 룸 인 헬의 차기작이자 8인 협동 생존 좀비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생존자로서 맵 곳곳에 존재하는 물건을 비축해 생존해야 한다. 매 플레이는 함께 이루어지지만 첫 스폰은 단독으로 이루어지므로, 주변을 돌아다니며 근접 음성 채팅을 통해 직접 팀원을 찾고 함께 무장해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의 핵심은 한 명이 죽으면 모든 진행 상황이 사라지는 '영구적 죽음(퍼마 데스)'다. 특히 적들은 플레이어의 모든 움직임과 소음에 반응해 생존자를 습격하기에 매 선택을 신중하게 택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일반적인 좀비 외에도 다양한 좀비 유형이 존재해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도 판단할 필요가 있다. 무기를 일반 총기를 시작으로 도끼나 망치, 쇠 지렛대 등 다양한 근접 무기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근접무기의 경우 시벌리를 연상시키는 타격감과 피격 묘사를 만나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노 모어 룸 인 헬 2는 앞서 해보기 기간이 1년을 넘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정식 출시판에는 신규 맵과 커스텀,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곧 만나볼 수 있는 앞서 해보기 판에서는 12개 이상의 맵과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노 모어 룸 인 헬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노 모어 룸 인 헬 2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