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부하 줄인다, 검은사막 기술 타격 수 감소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4.06.13 11:42
펄어비스는 13일 검은사막에 클래스 기술 타격수를 조정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편했다.
모든 클래스 기술 당 타격 수를 7~80% 줄였고 ▲기술 타격 수 조정 ▲적중/피해감소 ▲회피 시스템 개편 등을했다. 이는 지난 3월 공개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장미전쟁·거점전 등 대규모 전투 시 서버 부하를 감소시키는 조치로 소개한 바 있다.
아울러 전투 상황에서 회피 성공 시 받는 피해량을 기존 0에서 최소 피해를 받는 것으로 조정했다. 기술을 피하는 것이 아닌 빗맞는 방식으로 공격을 받는 모험가 회피가 공격자 적중 수치보다 높아도 최소 10%가 적용된다.
이어서 방어력 수치에 따라 보너스 피해감소 효과를 적용해 PvP 전투 시 캐릭터가 너무 빠르게 사망하는 현상을 줄이고, 슈퍼아머 상태일 때 받는 피해량도 줄였다.
또,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에 따라 피해 감소·회피·적중 등이 더 큰 영향을 받도록 개편했다. 클래스 능력에 따라 적중이 높았던 경우를 개편한 것으로 아이템 세팅에 따라 플레이가 변화되도록 했다. 개편 후에도 유저 의견을 지속 반영해 조정할 계획이다.
클래스 기술 개편과 함께 클래스 간 장비를 이동할 수 있도록 7월 17일까지 아이템 전이 이벤트를 한다.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1개만 사용해 이용 중인 장비를 원하는 클래스에 옮길 수 있다. 같은 기간 카프라스의 돌 추출 비용을 1은화로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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