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협력기, 마리오&루이지 RPG 신작 11월 출시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2024.06.19 12:51
마리오&루이지 RPG가 8년 만에 정식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지난 18일 방영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이하 브라더십)’이 발표됐다. 2분 가량 영상에는 드넓은 바다 위 섬들을 모험하는 마리오와 루이지의 모습이 담겼다.
브라더십 주 무대는 다른 차원에 있는 ‘커넥탈 랜드’다. 다양한 동료와 함께 적과의 만남이 있고, 여러 함정들이 마리오 형제를 위협한다. 피치 공주, 쿠파 등 기존 캐릭터 등장과 함께,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등 다른 마리오 시리즈를 오마주한 다양한 연출을 선보인다.
마리오&루이지 RPG만의 협력 액션도 한층 강화된다.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클릭하면 대미지가 높아지거나 상대 공격을 받아치는 시스템은 이번 작품에도 건재하다. 여기에 ‘브라더 어택’이라는 신규 협력기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마리오 파티 신작도 공개되었다. 정식 명칭은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로, 거대한 리조트 아일랜드에서 마리오와 캐릭터들이 스타 쟁탈전을 펼친다. 신규 맵 5종과 리메이크 맵 2종을 선보이며, 110종 이상 미니게임을 선보인다.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은 올해 11월 7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슈퍼 마리오 잼버리는 오는 10월 17일 발매된다. 두 작품 모두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