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본편과 확장팩, 엘든 링 1∙2위 석권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2024.06.19 15:58
지난 3일부터 엘든 링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Elden Ring Shadow of the Erdtree)'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최상위권에 오른 뒤 이틀 동안 유지 중이다. 확장팩 출시가 가까운 18일부터는 게임 본편과 확장팩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엘든 링 본편은 1개월 전부터 스팀 최고 판매 순위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5월 22일 스토리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에는 황금 나무의 그림자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후 확장팩은 잠시 10위권 밖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다시 순위권에 오른 2주 전부터는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출시일에 가까워질수록 스토리 트레일러, 미디어 시연 등을 통해 통해 새로운 정보가 발표됐고, 실제 플레이 영상도 공개됐다.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10명 이상의 보스가 등장하며 본편 후반부와 비슷한 난이도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보스 중에는 말레니아처럼 클리어하지 않아도 엔딩을 보는 데 문제가 없는 종류도 존재한다.
이 외에는 중세 배경의 샌드박스 MMO ‘팍스 데이’가 앞서 해보기를 시작하며 4위를 차지했으며, 에픽 독점이 끝나고 스팀으로 출시된 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가 6위에 자리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워프레임이 신규 게임 모드와 DLC를 업데이트하며 9만 2,478명으로 13위에 올랐다. 바나나는 88만 4,469명으로 2위를 지키며 도타 2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으며, 엘든 링과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16만 대로 증가해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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