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복원게임 '테라닐', 첫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디볼버디지털은 25일, 프리 라이브스가 개발한 환경복원 퍼즐 시뮬레이션 테라닐(Terra Nil)에 첫번째 무료 대형 업데이트 ‘비타 노바’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5개의 도전 요소를 포함한 신규 레벨을 시작으로 신규 지형과 야생 동물 시스템 개편 등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레벨에는 오염된 강에 의해 절반으로 나뉜 오염된 해변과 생명으로 가득 찬 담수 호로 개조해야 하는 그을린 칼데라 지형 등이 등장한다. 함께 추가된 다른 신규 맵들도 흥미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플레이어의 자연 복원 능력을 시험한다. 더해 세계 지도가 3D로 구현되며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해 편리한 시각 요소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편된 야생 동물 시스템을 통해 동물들은 더 자연스러운 등장을 선보이며, 이에 맞춰 더 깊은 요구 사항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유저는 새로운 전략을 시작으로 재규어와 같은 새로운 종까지 더 많은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비타 노바 업데이트는 PC와 넷플릭스에 우선 실시됐으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추후 빠른 시일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테라닐은 PC 스팀 판매 수익의 8%를 멸종위기 야생동물 신탁에 기부 중이다. 더해 닌텐도 스위치판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중심으로 바다 환경 개선을 위하여 기부 운동을 진행 중이다.

테라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라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