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2042에 데드 스페이스 모드 열린다

배틀필드 2042(Battlefield 2042)에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의 아이작 클라크와 네크로모프가 찾아온다.

EA는 9일부터 16일까지(현지 기준) 배틀필드 2042에서 데드 스페이스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한다. 데드 스페이스에 영감을 받은 기간 한정 게임모드 '아웃브레이크(Outbreak)', 데드 스페이스 콘셉트 번들 등이 추가된다.

아웃브레이크는 데드 스페이스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가 넘쳐나는 실험실에서 탈출하는 협력모드다. 영상을 보면 네크로모프 체력을 깎기만 해도 처리할 수 있다. 플레이 보상으로 데드 스페이스 테마 무기 스킨, 플레이어 카드 배경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데드 스페이스 테마 유료 번들도 판매한다. 번들에는 아이작 클라크 콘셉트 외형·무기 스킨·기타 아이템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2,200 배틀필드 코인(한화 약 2만 7,600 원)이다.

배틀필드 2042는 2021년 출시됐으며, 지난 3월에 시즌 7가 업데이트됐다. EA는 지난 4월, 시즌 7을 마지막으로 배틀필드 2042 개발을 마무리하고, 유지보수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배틀필드 2042 개발 인력에 더해 EA 산하 개발사인 모티브 스튜디오가 합류해 신규 배틀필드 시리즈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