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모아 아이템 수집, ‘몰겜 최적화 신작’ 등장

▲ '나의 작은 수영장'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지난 4월에 스팀에 출시된 농장 경영 게임 ‘러스티 리타이어먼트’는 플레이 화면을 모니터 하단이나 측면에 몰아둘 수 있다는 방치형 게임이라는 특징을 앞세워 ‘몰겜에 최적화된 게임’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에는 비슷한 테마로 수영장을 관리하는 신작이 스팀에 출시됐다.

제목은 ‘나의 작은 수영장(MyLittlePool)’이며, 지난 6월 28일에 스토브에 발매됐고 7월 3일에는 스팀에 출시됐다. 게임을 시작하면 모니터 하단에 플레이 화면이 뜬다. 화면에는 큰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을 클릭해서 물방울을 모아 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박스는 수영장 위에 둥둥 뜨고, 박스를 열어 아이템을 모아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다.

물방울이 부족하다면 획득한 골드를 물방울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며, 골드 획득량을 높여줄 여러 아이템도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큰 컨트롤이 필요 없는 간단한 게임성과 모니터 하단에 화면을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을 토대로, 유튜브를 보거나 사진을 편집하는 등 여러 가지를 병행하며 가끔 머리를 식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의 작은 수영장은 스토브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정가보다 50% 할인 중이다.




▲ '나의 작은 수영장'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