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모드 더해진 리마스터 '아오오니-' 발표

아오오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 아오오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시리즈 20주년을 맞은 아오오니가 신규모드를 담은 리마스터로 찾아온다.

리트머스는 지난 5일, '아오오니-'의 출시일을 발표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아오오니 리마스터 작품으로 기존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오오니는 RPG 메이커로 제작된 쯔꾸르 호러 게임으로, 주인공 히로시와 친구 타케시, 타쿠로, 미카가 이상한 소문이 무성한 저택에 찾아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숨바꼭질이 연상되는 게임성과 독특한 괴물의 외형 등이 더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아오오니-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아오오니-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게임의 리마스터와 함께 다양한 신규 모드가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공식 '고속 모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2배속에서 15배속 사이의 배속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플레이어는 훨씬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해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는 신규모드 '아오오니 -아이의 이야기-(Aooni -Ai's Story-')가 함께 출시된다. 주인공은 퍼즐과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소녀 '아이'로, 등장인물 중 하나인 미카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심령 명소에 끌려오게 된다.

신규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아이를 조작해 매 플레이마다 방이 바뀌는 저택을 탐험하며 아이템을 찾아 탈출을 도모하면 된다. 신규 모드는 멀티 엔딩으로 출시되며, 엔딩은 총 세 개로 구성돼 있어 수집의 재미와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 아오오니-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아오오니-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