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x 트랜스포머, 배경 담은 웹툰 나왔다

오버워치 2, 트랜스포머 컬래버 웹툰 '침투' 표지 (사진출처: 오버워치 2 공식 X)
▲ 오버워치 2, 트랜스포머 컬래버 웹툰 '침투' 표지 (사진출처: 오버워치 2 공식 X)

오버워치 2와 트랜스포머 컬래버의 포문을 여는 단편 만화가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지난 6일, 오버워치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랜스포머 컬래버 단편 만화 ‘침투(Transmission)’를 공개하고 컬래버가 곧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만화는 디셉티콘이 라마트라에게 접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디셉티콘은 “우리의 바람은 같다. 평화. 그 대가가 아무리 크더라도”라는 대사로 라마트라를 설득하고, 첨단 사이버트론 기술을 전달한다. 이후에는 장면이 전환돼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알시가 등장해 디셉티콘의 음모를 막기 위해 힘을 나눠줄 수 있는 영웅을 찾겠다 합류할 것임을 짐작케 하는 이야기로 마무리 된다.

이번에 공개된 만화는 트랜스포머 컬래버 배경을 담은 것으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시작된 후 추가될 콘텐츠에도 여러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단, 직접 대화를 나눈 라마트라-디셉티콘과는 달리 오토봇 진영 캐릭터들이 어떤 스킨으로 등장할지는 불분명하다. 유저들은 침투 표지에 작게 등장한 디바, 라마트라, 메르시, 에코 중 일부가 스킨을 받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오버워치 2 트랜스포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