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사 1부의 끝, 로스트아크 '시즌3' 업데이트

로스트아크 시즌3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RPG)
▲ 로스트아크 시즌3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대서사의 1부가 마침내 최종장에 들어선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0일, 로스트아크에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즌 3에서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상위 등급의 장비가 추가되며, 세계관 속 대악마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군단과 결전이 펼쳐진다. 아울러 새로운 레이드와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시즌 3 업데이트의 핵심은 카제로스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될 신규 대륙 ‘쿠르잔 북부’의 추가와 새로운 메인 스토리다. 강력한 적과의 전투를 앞두고 있음에 따라 캐릭터의 최대 레벨도 확장된다. 전투 레벨은 기존 60에서 70까지, 원정대 레벨은 기존 300에서 400까지 각각 늘어난다. 여기에 기존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T4(Tier 4)’ 장비의 획득이 가능해지고,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케누아트 요새’도 열린다.

신규 성장 시스템 ‘아크 패시브’도 함께 추가됐다. 아크 패시브는 기존 각인 세팅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투 스타일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각각 ‘진화, 깨달음, 도약’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포인트를 모아 필요한 효과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이다.



다양한 강화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RPG)
▲ 다양한 강화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RPG)

함께 여러 엔드 콘텐츠도 출시된다. 우선 기존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와 ‘어비스 던전’을 혼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싱글 모드’가 출시됐다. 적용 대상은 군단장 레이드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 ‘일리아칸’과 어비스 던전 2종을 포함한 7개의 레이드다. 전투 콘텐츠 외에도 채집 등 생활 시스템과 길드 시스템, 원정대 영지 등에 대대적인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시즌3 오픈에 맞춰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를 오는 10월 2일까지 3달간 진행한다. 유저는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원하는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600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는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트아크가 더욱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