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4 혼령사, 독수리·고릴라 등 4가지 힘 사용한다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2024.07.19 16:12
디아블로 4가 19일 오전 3시(국내 시간 기준) 특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에 추가될 신규 직업 '혼령사(Spiritborn)'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혼령사는 증오의 그릇에서 선보이는 신규 지역 '나한투' 출신 전사로, 혼령계(Spirit Realm)를 수호하기 위해 오랜 역사 동안 헌신해 온 존재들이다.
이들은 재규어, 고릴라, 독수리, 지네까지 4가지 혼령과 함께 전투를 펼친다. 각 영혼마다 공격 속도, 보호막, 취약 피해, 중독 스킬 등 고유한 테마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새로운 기술 태그인 '화신(Incarnate)'을 활용하면 혼령 수호자의 특성과 추가 지속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혼령사에 맞춘 신규 전설 및 고유 아이템도 증오의 그릇 확장팩에 추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기술을 증강 혹은 증폭하거나, 플레이어에게 내재된 힘을 증폭하는 등 혼령 수호자마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하는데 핵심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15레벨에 해금되는 직업 특성 '혼령 전당(Spirit Hall)'은 혼령을 선택해 보너스 효과를 받고, 해당 혼령의 기술 태그가 모든 스킬에 적용된다. 나아가 30레벨에 도달하면 동일한 혼령 수호자에게서 두 번째 추가 효과를 받거나, 다른 혼령 수호자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