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24일 신규 레이드 ‘에기르’ 나온다

로스트아크 신규 레이드 '에기르'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로스트아크 신규 레이드 '에기르'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최근 시즌 3를 시작한 로스트아크가 신규 레이드 일정 발표와 함께 일부 핫픽스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재학 디렉터가 남긴 공지글이 게시됐다. 공지글에는 지난 10일 시즌 3 시작 이후 추가됐던 다양한 콘텐츠와 기존 시스템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신규 레이드 ‘에기르’에 대한 상세 정보다. 에기르는 본격적인 카제로스 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보스로, 오는 24일 업데이트된다. 입장 조건은 노말 아이템 레벨 1660, 하드는 1680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클리어 시 나오는 재료로는 고대 등급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즌 3 시작 후 발생했던 불편사항이 개선된다. 우선 과도하게 높은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던 쿠르잔 북부 지역 필드 보스 제한 레벨이 1680에서 1640으로 낮아졌다. 또한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피로감을 유발했던 초월과 엘릭서 연성에 연출 스킵 기능이 추가되며, 엘릭서 정제 시 마지막 슬롯에는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여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아울러 초월도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엘조윈의 가호 단계가 상승하는 조건이 완화되어 보다 빠른 장비 세팅이 가능해졌다.

쿠르잔 북부 신규 필드 보스 제한 레벨이 1640으로 낮아졌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 쿠르잔 북부 신규 필드 보스 제한 레벨이 1640으로 낮아졌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상당한 피로감을 유발했던 초월, 엘릭서도 여러 개선이 이루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상당한 피로감을 유발했던 초월, 엘릭서도 여러 개선이 이루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 외에도 타격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저스트 가드, 과도하게 많은 재료가 필요했던 신규 수집형 포인트 ‘크림스네일의 해도’ 밸런스 문제가 대두되었던 아크 패시브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개선을 약속했다. 아직 구체적인 적용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는 24일 에기르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