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 게롤트, 위쳐 보드게임 한국어판 펀딩 시작

위쳐: 운명의 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 위쳐: 운명의 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광활한 땅 위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 잘 짜여진 인물간 관계 등으로 큰 인기를 끈 ‘더 위쳐’ 시리즈의 보드게임 공식 한국어판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보드게임 제작사 히트 게임즈는 22일, 더 위쳐 시리즈 보드게임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쳐: 운명의 길은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에서 3만 명 이상의 관심을 받아 한화 약 120억 원 규모의 후원을 받은 게임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요 캐릭터로는 게롤트, 예니퍼, 시리, 단델라이언, 베스미어 등이 있다. 더해 스트레치 골 달성률에 따라 트리스, 야르펜, 레지스, 딕스트라 등 게임 내 주요 인물들 또한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 위쳐: 운명의 길 소개 영상 (영상출처: 히트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게롤트, 예니퍼 캐릭터 구성품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 게롤트, 예니퍼 캐릭터 구성품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는 스토리로는 ‘스트리가, 피해가 더 적은 쪽, 세상의 끝자락’ 등이 있다. 여기에 확장팩 선택 여부에 따라 더 위쳐 세계관에 등장하는 강력한 괴물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전설적인 괴물’과 시리와 와일드 헌트의 대립을 담은 ‘와일드 헌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올인 세트를 후원할 경우에는 ‘전설적인 괴물’과 ‘와일드 헌트’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나글파’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상위 패키지인 미니어처 올인 세트를 후원할 경우에는 위쳐: 운명의 길을 기반으로 하는 ‘낭인’ 스토리도 제공된다. 특히 낭인 스토리는 완전 독립형 게임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고, 이웃 플레이어와는 협력하며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써야 해 색다를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위쳐: 운명의 길 구성품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 위쳐: 운명의 길 구성품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위쳐: 운명의 길 확장팩 와일드 헌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펀딩 페이지)
▲ 위쳐: 운명의 길 확장팩 와일드 헌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외에도 후원 구성품목으로는 ‘졸탄, 밀바, 키이라, 버논 로치, 샤니, 램버트, 에스켈’ 등 일반 게임에서 카드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미니어쳐가 담긴 ‘동료 미니어쳐 팩’이 있다. 더해 게임에 사용된 모든 아트를 담은 양장본 아트북, 게임 전용 슬리브, 기존 종이 토큰을 대체하는 아크릴 토큰 등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히트 게임즈는 원 퍼블리셔의 협의에 따라 이번 크라우딩 종료 후 별도 일반 판매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해 출시 첫 날 1억 3,000만 원 규모의 후원액 모금에 성공해 모든 스트레치 골을 달성하며 모든 유저가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쳐: 운명의 길 구성품 목록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 위쳐: 운명의 길 구성품 목록 (사진출처: 위쳐 운명의 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위쳐: 운명의 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게임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