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콘텐츠 포함, 콜옵 모던 워페어 3 시즌 5 시작

26일 시작된 콜 오브 듀티 시즌 5 (사진제공: 블리자드)
▲ 콜 오브 듀티 시즌 5가 26일 시작됐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26일, 콜 오브 듀티: 워존(Call of Duty: Warzon, 이하 워존)과 워존 모바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 이하 모던 워페어 3 2023)에 시즌 5 콘텐츠가 적용됐다. 

우선 모던 워페어 3 2023에서는 신규 코어 6대 6 맵인 '미끼(Bait)'와 '야드(Yard)'가 추가됐다. 이에 더해 기존 인기 맵을 변형한 '셀십(Celship)', '툰옥사이드(Toonoxide)', '잉크 하우스(Ink House)'를 선보인다.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는 팀 데스매치 기반의 슬램 데스매치(Slam Deathmatch)가 등장한다. WWE 테마로 이루어진 해당 모드에서는 무기만을 사용해 적을 처치할 수 있으며,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WWE 선수들의 대표적인 처형 동작을 사용해 적을 타격해야 한다. 처형 동작은 슬램 데스매치 난투에서 무작위로 지정되며, 해당 모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WWE 서머슬램 이벤트'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좀비 경험에서는 다크 에테르의 신규 구역에서 벌어지는 최종 스토리 임무가 시즌 중반 공개된다. 플레이어는 에테리움 발사대를 사용해 적에게 일격을 가하고, 기후 종말 전투에서 목숨을 건 투쟁을 이어 나가게 된다. 임무에서 살아남을 경우 새로운 시네마틱을 잠금 해제하고, 새로운 챌린지와 보상으로 이어지는 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워존에서는 우르지크스탄을 배경으로 대형마트의 주요 지점을 공락하는 대형마트 리서전스(Superstore Resurgence) 모드가 공개되며, 리버스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슈프림 리서전스(Supreme Resurgence) 모드도 시즌 중반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한정된 시간 내에 현상금 계약 목표를 완수해야 하는 신규 공개 이벤트 '현상금 콘테스트(Bounty Contest)'도 선보인다. 

워존 모바일에서는 오클랜드 항구를 기반으로 한 리마스터 코어 6 대 6 맵 '도축장(Meat)'이 추가된다. 더불어 새로운 팀 데스매치 멀티플레이어 모드인 '프론트라인(Frontline)'과 연습 모드인 '연습장(Practice Zone)'이 공개된다. 이벤트 스토어 또한 업데이트되어 WWE 서머슬램 이벤트를 통해 헤비급 배지를 수집하고, 이를 오퍼레이터 스킨과 교환할 수도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시즌 5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시즌 5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한편,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Call of Duty: Black Ops 6)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멀티 플레이어 오픈 베타를 진행하며, 이에 앞서 예약 구매자들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오픈 베타에 사전 참여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 워존 및 워존 모바일 시즌 5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