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테스트 시작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8.01 11:13
크래프톤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글로벌 테스트가 1일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에서 시작됐다. 테스트는 오는 12일까지며, 크래프톤은 참가자 수용을 위해 서버를 2배로 확대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목표 수치를 돌파한 인원이 참여했다. 크래프톤은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게임을 더욱 개선해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트에는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새로 추가된 ‘위자드(Wizard)’는 속성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다. 마을 시스템이 추가돼 낚시 등을 통해 재료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요리해 캐릭터를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음식을 제작할 수도 있다. 또 용병 시스템의 고도화, 무기 및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 등이 더해졌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블루홀스튜디오 PD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새로운 게임성과 재미를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높은 완성도로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참가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시연 등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