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엘리트 개발사, 저격 중심 배틀로얄 테스트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8.07 17:31
‘스나이퍼 엘리트(Sniper Elite)’, ‘좀비 아미(Zombie Army)’ 시리즈 등을 개발한 리벨리온의 저격 배틀로얄 신작이 공개됐다.
리벨리온은 7일 ‘프로젝트 아키펠라고(Project Archipelago)’ 플레이 영상과 함께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테스트는 PC에서 오는 17일 오전 3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국내시간)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아키펠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 아키펠라고는 저격 중심 배틀로얄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팀원과 함께 스나이퍼 라이플로 적들을 처리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화기 특성상 헤드샷 한 방에 승부가 결정되기도 한다. 소총에는 6배율 망원 조준경이 부착됐으며,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사격에 풍향, 낙차, 탄속 등이 적용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저격소총 외에도 강력한 범위 피해를 입히는 소형 유탄발사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존재하며, 인화성 드럼통 등을 사격으로 폭발시켜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은엄폐가 용이한 안전하고 높은 지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