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35% 증가, BIC 페스티벌 2만 4,999명 참관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 현장 (사진제공: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인디게임 전시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BIC 페스티벌)'에 전년보다 34.6% 증가한 2만 4,999명이 참관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245개 게임이 전시됐다. 경쟁부문인 일반·루키부문과 비경쟁 부분인 커넥트픽, 퍼레인드 인디, 퍼블릭 인디, 플레이 존, 레전드 인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인디게임을 선보였다.

현장 전시 외에도 전시작을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플레이하는 라이브 인디, 인디게임 캐릭터들을 재구성한 퍼레이드 인디, BIC 페스티벌 10회간 여정을 다룬 퀴즈쇼 '라떼 인디'와 10년 간의 여정을 달아보는 10 라운지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지노의 안녕서울: 이태원편 ▲리자드 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이 각각 그랑프리와 라이징 스타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액션·소셜임팩트·오디오·캐주얼 등에서 15개 개발사가 상을 받았다.

오프라인 행사 후에도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전시가 이어진다. BIC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티켓을 구매해 각 전시작을 플레이할 수 있다.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10회까지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선 10회의 여정은 뒤로하고, 앞으로 다가올 10회를 준비하며 앞으로도 BIC만의 광활한 ‘유니버스인디(UNIVERSE-INDIE)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