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해역 개방, 대항해시대 오리진 2주년 업데이트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2024.08.30 14:42
라인게임즈가 30일,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서비스 2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신규 콘텐츠 ‘밀수’가 추가됐다. 유저는 각 도시의 ‘밀수단’과 밀수품을 거래하며 색다른 교역의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 밀수로 일정 이상의 수익을 내면 ‘밀수단의 신용 증서’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으로는 밀수단 지부장에게서 다양한 도구를 구매할 수 있다. 단, 밀수를 진행할 때는 출항소나 출국 관리소에서 검문을 받을 수 있으며, 검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밀수품을 몰수 당한다.
아울러 S급 제독 ‘엘리자베스 셜랜드’도 업데이트됐다. 유명 해적으로 악명을 떨쳤으나 현재는 동료 해적들과 개척지 선주민들을 지키고자 항해에 나서는 ‘엘리자베스 셜랜드’의 연대기와 회고록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지역 '북극 해역'이 오픈됐으며, 초심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해역 제한을 완화했다.
이에 더해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저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S급 제독 ‘이순신’을 비롯 ‘2주년의 칭호’와 ‘S급 합성 재료 선택 상자’, ‘두돌선(황금 거북선)’, '유료 제독 선택 교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 사전등록자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S급 장비 4종’과 ‘강화제 10개’, ‘강화 보호제 1개’, ‘S급 공용 계약서 20장’으로 구성된 쿠폰을 지급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비스 2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