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시연부스 운영, 넥슨 '카잔' 도쿄게임쇼 출품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4.09.03 12:31
넥슨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4에 네오플이 개발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출품한다.
넥슨은 도쿄게임쇼에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해 현지 관람객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초반부 구간 하인마흐 지역을 탐험하며 카잔의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 있고, 전략적인 스킬 운용과 세밀한 공략을 통해 액션의 핵심을 경험할 수 있는 퀵보스 볼바이노와 랑거스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카잔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싱글 패키지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카잔의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이 현지 유저분들께도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8월에 개최된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카잔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 시점을 2025년 상반기로 확정했다. 또 게임스컴 본 행사에 단독 부스를 열고 참관객에게 첫 번째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이 최대 4시간에 육박하는 등 많은 사람이 몰렸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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