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첫 할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 급부상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2024.09.13 14:24
지난 5월 스팀에 출시됐을 당시에도 할인이 없었던 ‘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ima DIRECTOR'S CUT)’가 첫 20% 할인으로 전 세계 최고 판매 4위에 올랐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스팀 버전은 디렉터스 컷으로, 이키 섬 확장팩이 포함되어 있다. 게임은 출시 전 헬다이버즈 2로부터 시작된 PSN 연동 논란으로 인해 우려가 커진 적이 있었으나, 업스케일링 기술과 다양한 해상도 지원, 고퀄리티 그래픽이 호평 받으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았다. 할인을 시작한 13일 기준으로도 평가는 ‘매우 긍정적(2만 6,612명 참여, 92%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더욱이 최근 1개월간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1,575명 참여, 96% 긍정적)’이다.
여기에 출시 후에도 꾸준히 패치로 게임을 개선하고 있다. 패치 방향은 주로 업스케일링 오류를 수정하거나 라데온 GPU 안정성 개선, HDR 활성화 관련, 멀티플레이 매치메이킹 개선 등 문제를 줄여나가는 방향이다. 이번엔 플레이스테이션 배급사 할인 목록에 처음으로 포함되며 20% 할인으로 5만 24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첫 할인과 지속적인 관리, 유저들의 호평이 순위권에 오를 수 있게 한 원인으로 보인다.
그 외 순위권에서는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 클래식스가 3위로 상승했고, 신규 DLC를 출시하며 35% 할인하는 건파이어 리본이 7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로자 프랜차이즈 할인으로 프로자 호라이즌 4가 80% 할인해 8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새티스팩토리가 12만 5,721명으로 소폭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한 번 더 뛰어넘었다. 검은 신화: 오공은 75만 3,447명으로 2위를 유지 중이지만 최고 기록과 비교하면 30% 정도까지 감소해 배틀그라운드와 격차가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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