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참가 인원 5,000명, PoE 스트리머 이벤트 개최한다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2024.09.24 11:57
카카오게임즈가 24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스트리머 팀 파이트(이하 스팀파)’ 이벤트를 시작했다
스팀파는 16인의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팀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경쟁하는 이벤트다. 카카오게임즈와 호스트 스트리머가 공동 주최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예정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를 기다리는 유저들를 위해 진행된다. 총 참가 인원 수가 스트리머 포함 최대 5천 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팀 별로 ‘현상금 미션’과 ‘보스 처치’ 등 다양한 미션으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 총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이벤트 리그를 개설하고,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미스터리 박스 250개’를 경품으로 지원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월 16일 정식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앞서 해보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과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돼 있다. 유저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스팀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