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팩 음악 포함, 디아블로 OST 콘서트 연다

디아블로 시네마틱 콘서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 디아블로 시네마틱 콘서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4(Diablo 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의 출시를 기념하여,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Diablo Cinematic Live Concert)’를 오는 10월 20일(일) 저녁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문 기획사 '케이클래식스테이지(K-CLASSIC STAGE)'의 주최로 열린다. 디아블로 시리즈를 망라하는 총 20여 곡의 배경음악을 시네마틱 영상들과 함께 만날 수 있으며,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합창 앙상블, 밴드 연주가 더해진 라이브 콘서트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8일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4 확장팩 ‘증오의 그릇’에서 만날 수 있는 배경음악 2곡도 포함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내 정상급 플루티스트 오병철이 지휘를 맡아 디아블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며, 국내외 유명 콩쿠르 및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과 피아니스트 이승혜가 협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콘서트 개최 당일인 10월 20일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 구매 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탈것과 탈것 방어구, 노획품 등으로 구성된 ‘지옥 기수’ 묶음 상품 코드와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한편,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은 출시를 기념해 콘서트뿐 아니라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게임의 신규 배경이 될 나한투로 꾸미는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