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하임의 드림헤이븐, 첫 게임 23일 스팀 출시

▲ 링크드: 배너 오브 더 스파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드림헤이븐 공식 홈페이지)

블리자드 창업자인 마이크 모하임은 2019년에 블리자드에서 퇴사한 후 신생 게임사 ‘드림헤이븐’을 설립했다. 이 드림헤이븐에서 선보이는 첫 퍼블리싱 타이틀인 ‘링크드: 배너 오브 더 스파크(Lynked: Banner of the Spark, 이하 링크드)’가 스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링크드는 미국 LA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인 퍼지봇(FuzzyBot)이 개발한 신작으로, 지난 8월에 열린 게임스컴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그리고 드림헤이븐은 9월에 링크드를 자사 첫 퍼블리싱 타이틀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드림헤이븐은 퍼지봇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오는 10월 23일 링크드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

▲ 링크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링크드는 핵앤슬래시 전투와 로그라이트 플레이를 접목한 온라인 협동 게임이다. 세계를 파괴하려는 전투봇을 상대하며, 로봇 동료를 영입하고 마을을 확장해나간다. 전투는 유저 3명이 팀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며 무기와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핵앤슬래시 액션을 맛보게 된다.

이어서 마을 건설은 최대 6명이 함께 할 수 있다. 임무를 완료하고, 재료를 모으고, 로봇 동료를 영입해 마음에 드는 마을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무기, 전투력, 기술 등을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을 모을 수 있고, 낚시나 농사도 가능하다. 마을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로봇과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으며, 로봇들의 사연을 살펴보며 불꽃 기사단이라 부르는 전설적인 로봇의 운명에 대해 밝혀나간다.

링크드는 오는 23일 스팀 등을 통해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아울러 출시 및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앞서 지난 4일 게임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판을 배포했다. 체험판에서는 첫 번째 스토리 챕터, 와이어 활용과 무기 10종, 업그레이드, 마을 건설, 보스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제작진은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다른 유저와의 협동 플레이를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 링크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