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책 속 세상, 퍼즐게임 '페인트' 앞서 해보기 시작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10.10 17:33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비아이비게임즈는 10일 퍼즐게임 '페인트(Pa!nt)'를 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페인트는 공책 속 세상에서 귀여운 문어 낙서 '무늬'를 주인공으로하는 퍼즐 플랫포머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같은 색은 통과하고, 다른 색은 통과할 수 없는 무니를 조작해 스테이지를 수행해야 한다.
페인트 앞서 해보기 버전에는 청 60개 스테이지가 준비됐다. 초기 단계에는 물감과 색을 활용해 비교적 단순한 퍼즐이 주를 이루지만, 스테이지를 나아가면서 중력이 바뀌거나, 잉크 비가 내리는 등 새로운 기믹과 장치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더해 자유롭게 맵을 꾸미고, 기믹을 추가해 원하는 스테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맵 에디터 기능과 주인공 무니를 소품으로 꾸미는 커스터마이징이 구현됐다. 또한 색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는 유저들은 '흑백' 모드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
페인트 앞서 해보기 버전은 10일 스팀을 통해 출시됐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