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압긍’? 마블 스파이더맨 2 PC판 나온다

마블 스파이더맨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 마블 스파이더맨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출시와 함께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의 후속작 ‘마블 스파이더맨 2’도 PC로 출시된다.

소니는 지난 19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블 스파이더맨 2’ PC판 티저를 공개하고 오는 1월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PC판 포팅은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를 담당한 닉시스 소프트웨어가 참가했다. PC판은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판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두 버전으로 제공된다.

PC판은 정식 출시와 함께 PS5판 출시 후 업데이트됐던 슈트 14종, 뉴 게임+, 챌린지 레벨 얼티밋, 신규 심비오트 슈트, 시각 변경 옵션 등의 콘텐츠가 모두 공개된다. 아울러 예약 특전으로는 피터 전용 슈트와 마일즈 전용 슈트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특별 슈트와 추가 포토모드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마블 스파이더맨 2 예고편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 스파이드맨 2 공식 상점 페이지에 올라온 PSN 연동 예고 (사진출처: 스팀)
▲ 마블 스파이드맨 2 공식 상점 페이지에 올라온 PSN 연동 예고 (사진출처: 스팀)

다만, 이번에 출시되는 마블 스파이더맨 2는 전작과 달리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이하 PSN) 계정’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밝혀져 불안의 목소리가 높다. 소니는 올해만 하더라도 PSN 연동으로 인해 헬다이버즈, 고스트 오브 쓰시마,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등 여러 게임의 평가가 다소 떨어진 바 있다. 오는 11월 1일 출시되는 호라이즌 제로 던 리마스터 또한 PSN 계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밝혀져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