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패키지로, 아크 레이더스 첫 테스트

▲ 아크 레이더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4일부터 27일까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생존 슈팅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테크니컬 테스트를 시작한다.

부분유료화에서 전환해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지능적인 적들을 상대하며 유저 선택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독자적인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가 등장하며 종말을 맞이한 먼 미래에서 '레이더(raider)'가 되어 생존 물자를 구하러 위험한 지상으로의 떠나는 여정을 다룬다.

▲ 아크 레이더스 테크니컬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제공: 넥슨)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올리기 위해 테크니컬 테스트를 한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스팀을 통해 PC로 하며,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테스터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상 전투와 지하 생활, 커스터마이징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테스트에 앞서 실제 플레이 장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폐허가 된 지상에서 '집라인'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고, 동료 레이더와 협동해 드론을 격추하며 생존 물자를 찾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2025년으로 출시 일정을 밝힌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크 레이더스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