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워크래프트 30주년 기념 공식 방송한다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30주년을 기념해 공식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30주년을 기념해 공식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IP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14일(이하 국내 시간 기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클래식,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 개발팀이 한데 모여 방송을 진행한다.

워크래프트 30주년 역사를 기념해 마련된 ‘워크래프트 30주년 다이렉트(Warcraft 30th Anniversary Direct, 이하 워크래프트 다이렉트)’ 방송은 11월 14일 새벽 3시부터 유튜브, 트위치, 틱톡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는 각 개발팀이 출연해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다이렉트 방송 이후에는 Helvepic이 제작을 맡아 지난 9월 스위스에서 촬영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년의 음악” 콘서트가 이어 방송된다. 본 콘서트에는 '21세기 오케스트라(21st Century Orchestra)'와 '테일 오브 판타지(Tale of Fantasy), '아르디토(Ardito), '마드리재즈 가스펠(Madrijazz Gospel)' 세 개의 합창단으로 구성된 190명의 공연자들이 모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운드트랙을 연주한다.

방송을 시청하는 이들에게는 어느 워크래프트 채널이든 관계없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 게임 내 아이템이 보상으로 증정된다. 워크래프트 다이렉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보상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사항도 추후 안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