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파트 더한 소닉 신작, 스팀 평가 ‘압긍’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세가 공식 홈페이지)
▲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세가 공식 홈페이지)

지난 25일 출시된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Sonic X Shadow Generations)가 호평을 받고 있다.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는 2011년 작 소닉 제너레이션즈(Sonic Generations) 리마스터 버전에 원작에는 없던 섀도우 파트가 추가된 신작이다. 소닉 파트는 원작 스토리를 유지하되 해상도와 게임 내 일부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섀도우 파트에서는 블랙 둠, 메필레스 더 다크 등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보스들과 대적하는 섀도우의 여정을 그렸다. 

▲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세가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특히 섀도우 파트는 원작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맵 기믹이 다양할 뿐 아니라 레벨 디자인도 훌륭하며, ‘카오스 컨트롤’과 ‘둠 파워’ 등 섀도우가 가진 스킬이 기존에는 없던 신선함을 준다는 평이다. 여기에 소닉 파트 역시 일부 대사가 바뀌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며, 컷씬 연출도 상당히 발전했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를 토대로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는 26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3,132명 참여, 97%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달성했다. 유저들은 “소닉 팬이면 무조건 살 만하다”, “지금부터 소닉 시리즈 최고의 명작은 이거다”, “후속작에서도 이 느낌 그대로 가자” 등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다만 한편에서는 “재밌는데 너무 금방 끝나서 아쉽다”, “가격 대비 아쉬운 분량” 등 짧은 플레이타임에 대한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