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난도 대폭 완화, 검은사막 신규 사냥터·악세 출시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024.10.30 19:51
검은사막에 기존 최상위 등급 '데보레카'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악세서리가 출시됐다.
펄어비스는 30일, 검은사막에 아침의 나라 신규 사냥터와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는 기존 검은사막 최고 등급 데보레카 액세서리의 강화 부담을 완화하면서 역할을 대체하는 신규 아이템이다. 종류는 목걸이, 허리띠, 반지, 귀걸이 총 4종으로, 강화는 총 10단계까지 가능하다. 착용 시에는 전용 수정 슬롯이 열리며, 신규 사냥터에서 등장하는 새벽의 수정을 통해 적중력, 피해감소 등을 비롯한 특화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카라자드 악세서리는 데보레카와 달리 강화 시 동일한 액세서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더해 강화 실패 시에도 파괴되지 않는다. 유저는 전용 강화 아이템 ‘새벽의 정수’와 ‘새벽의 블랙스톤’으로 강화할 수 있으며, 새벽의 정수는 노란색 등급 액새서리 중 유(IV), 동(V) 액세서리를 가열해 얻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아침의 나라 지역 첫 사냥터 ‘도깨비숲’과 ‘홍림채’는 새벽의 수정을 습득할 수 있는 장소다. 유저는 ‘새벽의 수정’을 가열해 ‘새벽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다. 더해 홍림채에는 200% 흑정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장치를 추가해 사냥 시 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만나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유저는 신규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는 새벽의 정수와 마력의 파편을 모으거나, 기존 데보레카 엑세서리로 카라자드 악세서리를 제작 혹은 교환할 수 있다. 유(IV) 데보레카는 동(V) 카라자드로, 동(V) 데보레카는 단(IX) 카라자드로 교환된다. 교환은 울루키타 지역 NPC ‘아인 그레이드’에게 가능하다.
한편, 펄어비스는 주 캐릭터 장비를 다른 캐릭터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 전이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