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도 나간다, 지스타 부산공동관에 게임 29개 출품

▲ 지스타 2023 부산공동관 현장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14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 B2B/B2C 부산공동관을 총 50부스 규모로 운영한다.

부산공동관에는 23개 부산 게임기업이 참가해 29개 게임을 출품한다.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해 B2B뿐 아니라, B2C 공동관도 연다. 우선 B2B에는 ▲파크이에스엠 '크라이시스' ▲앱노리 '올인원 스위프트VR' ▲마상소프트 'DK온라인' ▲스튜디오 로 '이프 유 아 로스트(If you are lost) 등 20개사가 참가한다.

이어서 B2C에는 ▲매직큐브 '루프리텔캄' ▲깡토스튜디오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 피피숲의 연금술사' ▲마일스톤게임즈 '컬러 림(Color Lim_' ▲씨플레이'캣점프, 무한의 점프' 등 6개사가 참가한다.

작년에 지스타 BTB 부산공동관에 참여한 23개 기업은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세가 등 대형 게임기업과 193건의 퍼블리싱·투자 등 협력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에버스톤이 대만 디김과 마스크히어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공동관 외에도 투핸즈인터랙티브, 동서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부산소재 총 12개 기업과 대학 등이 지스타 2024에 참여하여 20여 개의 게임을 선보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이번 지스타 2024 부산공동관을 통해 부산게임사들을 글로벌 기업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산게임 기업이 앞으로도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